캐시미어와 울은 니트 제품 중에서도 고부가가치 카테고리의 핵심 소재입니다. 같은 '캐시미어 100%'라도 산지·마이크론(섬유 굵기)·꼬임·염색 품질에 따라 핸드필과 내구성에 큰 차이가 납니다. 한국 브랜드가 해외에서 이들 소재를 조달할 때 어떤 기준으로 선정하고 검증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떻게 정확히 표시해야 하는지를 정리합니다.

주요 소재의 특성과 선정 기준

캐시미어

캐시미어 산양의 솜털

마이크론 15~17μm가 고품질의 기준입니다. 굵을수록 까슬하고 가늘수록 부드럽습니다. 중국 내몽골산·몽골산이 주요 산지이며, 협잡물(거친 털) 함유율과 섬유장(길이) 규격 확인이 핵심입니다. 짧고 굵은 원료는 필링(보풀)이 빨리 생깁니다.

메리노 울

슈퍼파인 메리노

17~21μm 섬유가 피부 자극이 적고 품질이 우수합니다. 호주산 방적사가 신뢰도가 높습니다. 뮬싱프리(mulesing-free) 대응이 한국·EU 브랜드에서 늘고 있어, 동물복지 관점의 원사 선택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울 블렌드

울 × 면/아크릴/나일론

울 70% + 나일론 30%는 내구성과 형태 안정성을 높입니다. 울 + 면은 사계절 대응에 유리하고, 아크릴 혼방은 원가를 낮춥니다. 혼용률은 한국 표시 규정상 정확한 기재가 필요하므로, 의도한 비율과 실제 시험값을 일치시켜야 합니다.

알파카

섬유장·광택이 특징

캐시미어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부드러움과 광택을 제공합니다. 베이비 알파카(약 22μm 이하)가 상위 등급입니다. 페루산이 주요 산지이며, 필링이 생기기 쉬워 꼬임 설계와 조직 선택이 품질을 좌우합니다.

소재 품질의 검증 방법

소재 사양을 서면으로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험기관의 실측 시험으로 검증해야 합니다. 섬유 조성 시험(혼용률 확인)·마이크론 측정·인장 강도·필링 시험(KS K 0500 계열 또는 ISO 12945)·세탁 견뢰도·땀 견뢰도는 최소한 확인할 항목입니다. SGS·Intertek 등 제3자 시험기관에 의뢰하거나, 공장이 기존 시험 보고서를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하십시오. 특히 캐시미어는 혼방·재생 혼입 여부를 가리기 위해 현미경·DNA 기반 식별 시험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한국 섬유 표시 요건(KATS)

한국 시장향 제품은 KATS(국가기술표준원) 기준에 따라 섬유 혼용률·취급 표시(세탁 기호)·원산지의 한국어 표시가 요구됩니다. '캐시미어 100%'로 표시하려면 섬유 조성 시험에 의한 증명이 필요하며, '캐시미어 혼' 표시도 정확한 혼용률 기재가 요구됩니다. 표시 내용을 공장에 일임하지 말고 발주 시 사양서로 확정하십시오. 시험값과 표시값이 다르면 표시 위반이 될 수 있으므로, 시험 보고서를 근거로 표기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사는 시험 보고서 제공과 한국어 표시 사양 반영에 협력합니다. (당사는 인증·시험 결과를 임의로 만들어내지 않으며, 실제 시험에 기반합니다.)

캐시미어·울 니트 제조를 검토 중이신가요?

취급 가능한 소재 종류·산지·시험 보고서 제공 여부를 안내해 드립니다. 샘플 원사 테스트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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