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렉트숍·EC 브랜드·패션 체인을 위한 프라이빗 라벨 니트 위탁 생산의 전 과정을 단계별로 정리합니다.
자체 브랜드(프라이빗 라벨, PL)로 니트를 만드는 것은 기성품 사입과 다릅니다. 디자인·소재·핏·라벨을 브랜드가 정의하고, 공장은 그 사양대로 생산합니다. 처음부터 대량을 발주하기보다, 사양을 명확히 하고 소량으로 검증한 뒤 확장하는 것이 리스크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한국 셀렉트숍·EC 브랜드·패션 체인이 튀르키예 공장과 PL 협업을 진행할 때의 표준적인 흐름을 정리합니다.
실루엣·치수(그레이딩)·게이지·소재(혼용률·번수)·색상·부자재·케어라벨까지 정리한 테크팩을 준비합니다. 사양이 명확할수록 이후 단계가 빨라집니다. 영문 테크팩이면 소통이 더 매끄럽습니다.
역량(WHOLEGARMENT·플랫니트)·MOQ·인증·납기를 검토해 공장을 고릅니다. 테크팩을 전달하고 1차 샘플(프로토)을 의뢰합니다.
핏·핸드필·색상·게이지를 검토하고 코멘트를 정리해 수정 샘플을 받습니다. 한국 브랜드는 보통 1~2회 수정 라운드를 거칩니다.
샘플 승인 후 정식 발주(PO). 양산 직전 PP(Pre-Production) 샘플로 양산 사양을 최종 고정합니다. 색상·부자재·라벨을 양산 그대로 확인하는 단계입니다.
양산 진행 후 출고 전 검품(치수·외관·봉제·포장)을 합니다. 필요 시 AQL 기준이나 제3자 검품을 사전에 합의하세요.
선적 → 메르신항 출항 → 부산·인천 도착 → 통관 → 입고. 해상 운송은 대략 25~40일이며 시즌 계획에 반영해야 합니다.
최소 발주 수량(MOQ)은 컬러·스타일당 250장이 기준입니다. PL을 처음 시작하는 브랜드에는 이 단위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한 스타일을 3색으로 전개하면 750장이 됩니다. 첫 시즌부터 SKU를 넓게 펼치기보다, 잘 팔릴 핵심 스타일 한두 개를 골라 색상 수를 절제하는 것이 재고 리스크를 낮춥니다. 게이지·소재가 까다로운 스타일일수록 1차 검증 후 확장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정확한 단가는 게이지·소재·후가공·수량 구간에 따라 달라지므로 테크팩과 함께 견적을 받아 비교하세요.
첫 발주는 MOQ 수준에서 핵심 스타일로 시작해 품질·핏·납기·소통을 검증합니다. 검증 결과가 좋으면 다음 시즌에 SKU와 수량을 확장합니다.
첫 거래는 샘플·수정에 시간이 더 걸립니다. 일정에서 샘플 단계를 넉넉히 잡아 두면 양산 품질이 안정됩니다.
한글 케어라벨·혼용률 표시·KC/KATS 관련 요건을 발주 전에 공장과 합의해 생산 단계에서 함께 반영합니다.
튀르키예는 한국에서 중국보다 가깝거나 싸지 않습니다. 선택 이유는 품질·플랫니트 역량·China+1 분산이라는 점을 전제로 판단하세요.